고 황유미 9주기 및 삼성전자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제

온라인팀

news@ecoday.kr | 2016-02-27 22:15:56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합동 추모주간 선포

[환경데일리 온라인팀] 3월 6일은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사망 노동자인 고 황유미님의 9주기 추모다. 

반올림은 2008년 3월 6일 고 황유미님의 1주기 추모제를 시작으로, 해마다 3월 첫째 주에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합동 추모주간'을 선포하고, 희생자 추모와 직업병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다짐해왔다.

올해는 2016년 3월 한 달을 '고 황유미 9주기 및 삼성전자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달'로 정했다. 

반올림은 삼성이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제없는 충분한 보상'에 책임있게 나설 때까지, 강남역 8번출구 앞 농성정에서 '삼성직업병 문제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는 다양한 행동을 펼칠 예정이다.

3월 4일(금)  추모의 달 선포 기자회견, 추모문화제,  기도회를 진행한다.

반올림측은 140일이 넘은 강남역 8번 출구 앞 반올림 농성장에서 함께 모여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를 함께 외쳤으면 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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