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주디자인그룹 본사 회원사간 협엽키로
19일 2차 미팅서 기술 및 사업교류 가질 예정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대한민국 모든 건축에 대한 리모델링사업을 주관하는 한국리모델링협회 시공자재환경위원회(위원장 강명진, 아주디자인그룹 대표이사)가 5일 40개 회원사가 참석해 올해 첫 사업비즈니스 상견례를 가졌다.
리모델링 시공자자환경위원회는 모든 리모델링 중축 등 설계 및 시공을 비롯해 이에 필요한 마감재에 대한 친환경성을 적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2020년 위원간의 정보교환, 리모델링 시공, 자재, 기술, 신규 사업 발굴 등 상호간의 소개와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리모델링 시장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수주가 있을 것으로 전망돼 가운데 40개사의 회원사들은 고무적인 분위기로 나타났다.
한국리모델링협회 차정윤 부회장은 "올해 첫 상견례 자리에서 참석한 40여 명의 회원사 대표, 임원들이 회사의 기술력을 뽑내는 상호간의 협업과 협력의 기대감이 높다."면서 "올한해도 시공자재환경위원회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회가 주도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진 시공자재환경위원장은 "대한민국 리모델링 산업을 이끌어가는 회원사들이 기술 공유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적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기석 세일이엔에스 대표는 스티브잡스의 말을 인용해 "앞을 바라보면서 점들을 연결할 수는 없다. 오로지 뒤를 바라볼 때만 찍어온 점들을 연결할 수 있다. 그러니 (내가 찍는) 점들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된다고 믿어야만 한다."고 회원사간의 폭넓은 교류를 지향했다.
박용성 삼우아이티 총괄사장은 "리모델링 협회가 추진 사업들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할 것이며 회원사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임 장소는 아주디자인그룹 본사 지하 강당으로 ICT 스마트화된 음향, 영상, 인터넷과 연동된 최첨단 시설이 구축돼, 비즈니스 PPT 설명회와 제품 등 입체적인 시연이 가능한 최적화된 공간이다.
아주디자인그룹측은 이런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미 삼성전자 등에 이 시스템 적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자재환경위원회 회원사는 건축자재, 전기통신, 조사분석, 설계 감리, 소방설비, 강구조물 시공, 시스템분배기, 창호, 타일, 해체철거, 실내마감재, 도료, 조명, 간판, 인테리어, 차광, 빌트인 등 전문분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한국리모델링협회 시공자재환경위원회는 지난해까지 시공자재위원회와 환경위원회가 따로 운영됐으나, 사업성의 특성과 국가가 추진하는 리모델링정책에 환경의 중요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로 통합했다.
다음 2차 비즈니스미팅은 19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