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간 3년 비가림막 설치, 건축·전기·통신·소방 보수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경북 성주·고령·칠곡 이완영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17일 성주군 성주읍의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기간 3년,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48, 군비 37)이 투입된 성주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비가림막 설치, 건축·전기·통신·소방 보수공사 등이 이뤄져 한결 편한 쇼핑이 가능해졌다. 올해 안으로 공연장 및 전광판 설치도 마무리돼 복합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시장 최대 불편사항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15, 군비 10)을 투입한 주차장식 건축물 건립 사업과, 교통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3억 4000만 원(국비 2, 군비 1.4)을 투입한 성주전통시장 진입도로 개설 및 조형물 설치 사업도 201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완영 의원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성주시장이지만, 제가 1970년대 중학교 재학 시절 보았던 재래시장의 그 모습 그대로인 낙후된 시설로 유지돼 항상 가슴 아팠다"며 "중기청, 성주군청과 10여 차례 긴밀한 회의를 거치며 열정적으로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결과 무사히 준공을 마쳐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성주군민들은 향후 추가적인 사업도 조속이 완공돼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길 기대하고 있다.
![]() |
▲ © 환경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