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공공기관 참석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환경공단(K-eco)은 준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이해충돌방지 공동협력과 감사인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열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8개 공공기관을 대상인 진행했다. 감사기구협의회는 지역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2020년 7월에 환경공단을 중심으로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시 직할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8곳 기관별로 우수감사사례와 내부통제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기관별로 특수성을 감안한 부패예방과 빈틈없는 감사품질을 끌어올리는 등 의견을 나누고 향후 부족한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철 부산대 교수는 '공공기관 정책방향과 ESG'를 주제로 특강이 가졌다. 이 교수는 "공공기관별 이해충돌방지는 반드시 필요하고 아울러 관련사례는 물론 ESG 경영지원을 위한 활동방식과 대안, 보완점 등이 내부에서 주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공공감사 역량 향상 조직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요소아자 과 감사제도 발전하는 밑바탕이 된다."면서 "특히 인천권역 지역기관들과의 협력 및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설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감사는 "향후 상호간 반부패 및 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고 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청렴 문화가 더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