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강풍 및 풍랑주의보까지 시설관리 유의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1월 28일 오전 현재 대설 특보가 발효중이다. 서울 수도권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풍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해5도, 강풍주의보 는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다.
풍랑주의보는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전해상, 서해전해상에 내려졌다.
많은 눈이 내릴 지역은 인천, 서울,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다. 아울러 또 다시 찾아온 한파는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에 경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 지역은 울산, 부산, 인천, 서울, 경상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 경기도, 전라북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하게 발달한 구름대가 서해 중부 해상에서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쌓인 눈은 5㎝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찬 공기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강한 바람까지 불어 인천과 경기 남부 서해안을 제외한 수도권 내륙에서는 진눈깨비가 짧은 시간 내 눈으로 바뀔 수 있다. 강한 한기가 내려와 바람이 급격히 세지고 있어 서해5도에는 강풍경보가,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서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후까지 그 밖의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