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단말기, 서비스개발·제작 상용화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은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지역으로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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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5G 상용화 시점에 맞춰 5G 테스트베드를 조기 구축, 중소기업 융합제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말부터 구축사업을 시작, 2023년까지 5년간 총 19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국내 기업의 5G 단말기, 서비스개발·제작과 상용화에 속도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시험망 연동시험이 앞으로 국내에서도 가능하게 됨으로써 해외 진출용 5G 융합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기간이 최소 5~10주 단축, 연간 약 240억원 이상의 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지난 해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예산 심사 막판까지 재정 당국과의 기싸움을 통해 어렵게 4억원이라는 신규 예산을 반영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5G 테스트베드 최적합지로 구미시가 선정된 것은 5G 융합서비스 시장의 중심지로 구미시가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5G 산업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5G 융합산업 활성화로 침체된 구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