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2022년 환경인상 선정

김영민 기자 / 2023-03-08 07:54:38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임 의원 선정 패 전달
국회 환노위 소속 수십 건 환경관련 법안 발의
국감서 환경 현안 강도 높게 질의해 정책 반영
임이자 의원 "야당 협치 많이 해야 한다" 강조
환경기자상 천지일보 홍보영 기자 뽑혀
감사패 KEITI 이이슬, K-eco 안기범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간사)가 2022년도 '올해의 환경인상'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7일 의원실에서 임 의원에게 선정배경을 설명하게 패를 전달했다.

임이자 의원은 경북 상주시 문경시를 지역구로 두고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로 활약하고 있다. 임 의원은 높은 국회 본회의 출석률과 왕성한 상임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수십 건의 환경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환노위 중심으로 폐자원으로 바이오가스 생산하는 '바이오가스법',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유지관리 강화하는 '하수도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보험료징수 등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이다.


환경법안을 보면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립공원공단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다. 특히, 지역구에서 산적된 낙후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상주보와 낙단보 보호,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국가지질공원 등재, 진폐재해지역, 농작품재해보험 확대 등 60개 공약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사진 오른쪽)이 '2022년도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돼 패를 받고 있다. 사진 왼쪽은 김병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장


그는 국회에서 다수의 환경관련 토론회를 통해 환경정책 수립 의견을 법제화로 이끌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정감사에서도 환경 현안을 강도 높게 질의해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병오 전문기자협회장이 올해 환경인상 선정패를 전달한 자리에서 임 의원은 "잘 하지도 못했는데 상을 주셔서 책임감이 크다."며 "여러가지로 야당과 생각의 차이가 많이 있는 부분도 있어서 협치를 많이 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부분에 대해 앞으로 잘 협조해서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환경기자상을 천지일보 홍보영 기자, 감사패는 KEITI 이이슬 선임연구원, K-eco 안기범 대리에게 전달했다. 공로패는 조혜영 참좋은환경 편집국장을 선정했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환경인' 상은 1996년부터 그 해에 가장 탁월한 환경활동을 전개한 분들 중 환경전문지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고 전통성을 가진 상이다. 기자협회는 1995년 10월 창립해 28년간 환경언론 취재환경 개선과 전문 기자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현재 18개 언론사 20여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있는 언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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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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