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커피문화에서 챗GPT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새로운 융합의 학술대회가 열렸다.
경주대(총장 이동한)는 경주대 외식조리동에서 5월 19일 한국커피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베버리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커피학회(회장 이연정, 경주대 교수)와 한국카페레스토랑 마스터협회(협회장 조영대)는 공동으로 '2023년 춘
계학술대회 및 2023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챗GPT와 커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챗GPT 기술의 커피산업에 적용방안, 챗GPT를 사용한 경쟁력있는 블로그 만드는 법과 카페시장 활성화 방안 등의 다양한 강연과 토론을 펼쳐 날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커피산업계에 새로운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각 부문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은 커피브루잉 부문에 국정빈과 박예진팀(구미대)이 받았고, 칵테일 부문은 홍수민(대경대), 소믈리에 부문에 이정애(일반부)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동한 경주대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 및 베버리지 경연대회가 역사문화관광의 1번지이자 역사문화관광 특성화 대학교인 경주대에서 진행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지역 커피산업의 발전과 함께 관광과 연계한 산업으로 더욱 확장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