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센터 250개소 전국 시군구별 1개소씩
강기윤 의원 "국민이 원하는 시간대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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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 |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벌써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데 시간상 직장인들을 시간에 쫓겨 어려움이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기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은 질병관리청이 코로나 백신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계획함에 따라 직장인들은 사실상 백신을 접종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지역 예방접종센터 약 250개소를 전국 시군구별로 1개소씩 설치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직장인들은 주말에라도 각 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데, 주말 운영의 경우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기윤 의원은 "방역의 끝은 백신이고 지금은 코로나 전쟁 중이다. 전 국민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센터 운영계획을 전면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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