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마트 사료 공장 준공

문종민 기자 / 2025-07-15 14:41:58
농협우리사료, 충남 당진 사료공장 
최첨단 설비 물류혁신 제조원가 절감
하루 생산 400톤, 축산농가 실익 제고 

국내 최초 스마트화로 구축된 농협우리사료 공장이 준공돼 가동이 들어갔다. 

준공식은 14일 농협우리사료(대표이사 김효수) 주최로 강호동 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농축협 조합장과 조합원이 참석했다.

지역 인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충청남도청 이정삼 농림축산국장 등 관계자가 400명이 참석했다.

농협우리사료 배합사료 공장은 당진축산농협(조합장 김길만)·보령축협(조합장 최윤근)·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농협사료가 공동 투자했다. 

여기서 하루 생산 400톤 규모로 최신기술인 무인 계근·출고시스템, 펠렛 2단 쿨링 시스템, 벌크 무빙 컨베이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작업효율성까지 전방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최초 스마트공장이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우리사료는 단순한 공장 준공을 넘어 협동조합이 함께 잘사는 길을 현실화 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중앙회와 지역축협이 상생의 정신으로 축산농가에게 고품질의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문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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