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폭우 피해 농촌지역 지원 앞장

문종민 기자 / 2023-07-25 15:49:11
임직원 전체 릴레이 일손돕기 실시
침수된 비닐하우스 쓰레기 수거 작업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농협경제지주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을 지원하고자 전국 각지 농가를 찾아 임직원 일손돕기 봉사활동를 실시했다.

먼저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는 25일 충북 괴산군 관내 수해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40여 명은 강물 범람으로 침수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쓰레기 수거 작업 등 현장지원활동에 나섰다.

같은 날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도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디지털경제부 직원 10여 명은 충북 청주시 관내 농가를 찾아 수해로 침수 및 파손된 온실의 비닐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소매체인본부와 식품사업부도 폭우 피해 농가를 찾아 재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충북 청주시 오송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한 소매체인본부 직원 30여 명은 폐자재 철거와 마을정화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식품사업부 직원 15여 명은 충남 부여군 관내 농가를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내 침수 피해 농작물 정리와 토사 제거 작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염기동 산지도매본부장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농작물과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릴레이 일손돕기를 마련했다."며 "농작물 병충해 방제 지원과 양수기 공급 등 수해지역 복구 지원을 조속히 추진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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