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진행 '사전예습 교육', 방문 '현장수업' 구성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가고 싶은 농촌 미래농업을 실현하는 농식품 전문기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하 농정원)은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산업 분야의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연계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희망하는 중학생 55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농산업 분야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농산업 분야 진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사전예습 교육'과 체험처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수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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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습교육은 농직업 인물카드, 영상자료를 활용해 현장에 방문하기 전, 농산업 분야의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스마트팜, 6차산업 농가를 포함한 체험처에 직접 방문해 농장을 둘러보고 관련 일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수업도 실시한다.
모든 프로그램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농업'에 대한 교육내용을 포함, 학생들에게 농업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월 27일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참가하는 학교는 이동차량 등 교육운영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경우, 각 학교의 담당자가 교육부 운영 '꿈길'(http://www.ggoomgil.co.kr)를 통해서 접수 가능(8월 27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550명(중학생 재학생)에게 해당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문의 ㈜아우름, 070-4618-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