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의무자조금 1주년 8일 동대문 DDP서

유혜리 기자 / 2017-07-04 15:58:33
청년농부 파머스 마켓 얼장 오전 11시부터 열려
친환경 피클 무료증정, 유기농 농산물 판매도
직접 판매 따른 친환경농산물 건강과 인식 확산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친환경 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8일  토요일 서울 동대문구 DDP플라자에서 시민 단체 소비촉진행사가 연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DDP플라자의 '청년농부 파머스 마켓 얼장(얼굴있는 농부시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터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한국 친환경농업인협회와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 주최로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서울디자인재단 DDP가 주관했다. 후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했다.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청년농부 20농가가 참여해, 친환경 오이피클 나눔행사를 비롯해 친환경 푸드 시식 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모든 소비자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1주년 기념품인 친환경 골판지 부채 1만 개가 선물로 나눠준다. 아울러 친환경 농산물 및 의무자조금 응원 이벤트에 참여하는 소비자들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친환경 피클 1병씩을 증정한다.


이날 행사는 3월부터 매달 2,4주 토요일에 동대문 DDP플라자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청년농부 파머스 마켓얼장'과 연계 서울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홍보 및 신뢰 확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그리고 농가 직접 판매에 따른 친환경 농부의 수익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조위원회측은 '청년농부 파머스 마켓 얼장(얼굴있는 농부시장) 기대효과에 대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농가 직접 판매에 따른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건강-인식 확산 ▲얼굴 있는 농부시장 홍보 연계를 통해 온라인 홍보 강화를 담고 있다.


한편 매주 토, 일요일 서울 잠실의 한강공원 수영장 옆 공터에서는 '한강 친환경문화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있는데, 유기농 무농약의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한 농부들이 시중의 가격보다 30~40%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행사는 11월말 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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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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