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민경석 인증원장 "물 고급화 물 신뢰 최대 가치"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한국물기술인증원(KIWATEC)이 26일 13시부터 대구시 달성군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설립 목적으로 세워졌다.
이 자리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강효상, 추경호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의회의장, 정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인증원 설립위원, 임직원, 물관련기업 등 300명 내외이 참석한다.
개원식에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설립까지 걸어온 경과 보고와 초대 민경석 인증원장의 환영사와 환경부 차관의 축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물기술인증원 초대 원장인 민경석 경북대 명예교수는 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국내 대표적인 물 전문가다.
이 자리에서 민경석 KIWATEC원장은 "명실공히 국내 물산업의 제2 부흥기를 맞기 위해서는 물의 고급화, 가장 보편적이며 해외 시장에서 한국 물산업 기술력을 엄격하게 검증하고 인증해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개원식에서 환경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가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가 완전한 물공급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막중한 책임과 함께 국민들이 신뢰하고 동시에 물산업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될 한국물기술인증원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이에 맞춰 다양한 지원을 펴내겠다."고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식 후 인증원 내 기념식수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