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생명존중대상 '문화예술' 분야 공모전 신설
8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접수, 시상 규모 2400만 원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생명존중문화 의식 및 가치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Love For Life 60초 영상제'를 개최한다.
생명보험재단의 'Love For Life 60초 영상제'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회 속 의인을 선발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생명존중대상'의 문화예술 분야 신설 공모전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경찰, 소방, 해양경찰, 일반시민 4개 부문으로 위험한 순간에도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공헌한 공로자 및 사례를 발굴, 포상했다.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상찬 사업을 전개해왔다. 재단은 K-소프트파워를 통한 문화적 영향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존 상찬 사업에 '문화예술' 분야를 신설함으로써 보다 일상과 가까운 생명존중 문화를 대중에 널리 확산하고 일상 속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자 한다.
이번에 'Love For Life 60초 영상제'는 자살예방, 고령화, 저출산, 환경 등 생명존중의 가치 주제로 한 이야기를 공모 받다.

시상 규모는 총 2400만 원으로 대상 1건(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2건(상금 각 500만 원), 우수상 2건(상금 각 200만 원) 시상 예정이다. 공모 최종 결과는 11월 1일 중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참가신청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loveforli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점점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서 생명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Love For Life'영상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영상제를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건강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