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등 축사, 민화협 발자취 점검 신사업 모색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 후원회장 박성택)는 11월 8일(화)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화협 창립 18주년 기념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화협 회원단체 및 후원회원,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환영사를, 박성택 후원회장(중소기업중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정당대표를 비롯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인명진 경실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기념식 행사중 민화협 18년 역사를 돌아보고, 국내외 활동상을 담은 영상상영과 통일부 어린이기자단합창단의 축하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민화협은 국내 통일운동의 선봉역할을 해왔다. 1998년 9월 3일, 보수와 진보를 망라해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 협의체로 출범했다.
특히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통해 평화통일기반을 높이고자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남북한 통일공감대를 이끄는데 지속적인 노력를 폈다.
한편 '민화협'은 등 대북지원민간단체는 9월부터 북한 두만강 지역 사상 최대 수해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북한주민들이 혹독한 겨울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하는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방한복 보내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민화협측은 이번 후원의 밤에서 북한 아이들에게 방한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의 손길이 와닿는 지원을 해줄 것으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