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김영민 기자 / 2016-02-18 16:53:01
선거사무소 군민 소통하는 열린공간 개방
누구나 정책 제안 토론 향후 선거운동 적극 반영 밝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 농민의 아들! 근로자의 친구! 이완영 의원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던졌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노동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19일 오후 2시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농민의 아들, 근로자의 친구! 발로 뛰는 일꾼! 단디 하겠습니다'는 슬로건 하에 개최되는 개소식 현장에 후원회장인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장영철 전 노동부 장관, 석호익 전 KT부회장, 최재영 전 칠곡군수, 이태근 전 고령군수, 이재복 성주군 노인회장, 서성수 칠곡기독교연합회 회장, 이병균 한국노총 사무총장 등 지역인사가 대거 참석해 축하를 건낸다. 최경환·조원진·김태호 의원은 축하동영상으로 미리 덕담을 전해왔다.

이 의원은 "KTX로 서울과 지역을 연 150회씩 오가고 매년 각 읍면별로 찾아다니는 의정보고회를 하면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허투루 듣지 않았다. 폼 잡고 거들먹거리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역민들 안에서 가슴으로 다가가는 사람으로 소통해 왔다. 군민이 주인이고 저는 머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내 고향 칠성고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개소식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북삼율리지구 LH 택지개발사업 재추진 ▲남계지 활용 약목면과 가산면 택지 조성 ▲경북지방국토관리청 칠곡 유치 등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칠곡군 조성 ▲가천면 119소방센터 건립 ▲낙동강 둔치(가칭 낙동강 드림랜드) 개발 ▲참외 맞춤형 액비·미생물 개발 등 전국 최고 부자농촌 성주군 조성 ▲가야문화권 개발 특별법 통과 ▲곽촌대교 건설 ▲대가야 에코빌리지 조성 등 영남권 대표 관광도시 고령군 조성을 각 군의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제도 재정비 ▲이장 수당 인상(농어촌 지역 우선) ▲어르신 응급의료체계 재정비 ▲상이군경 직급별 수당 현실화 ▲강소농업, 강소축산 육성, ▲전통시장, 소상공인 경기활성화 등 주민 각계각층의 고충을 헤아리는 공약도 제시하고 적극 수행할 의지를 밝혔다.

이완영 의원은 "우리 선거사무소는 군민 여러분께서 편안하게 들어와 소통하는 열린공간이다.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해 주시면 향후 선거운동에 적극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영 의원은 영남대, 서울대 환경대학원, 항공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등을 거쳤고, 행시 합격 후 노동부에서 25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왔다.

대구노동청장, 새누리당 노동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제19대 국회 환노위와 국토위에서 활약, 박근혜 대통령의 고용노동 대선공약을 만드는데 핵심역할을 했고, 새누리당 노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 전문가, 합리적 협상가'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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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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