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배우들 진행 과학 실험 공연 통해 과학의 원리 체험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LG전자가 이란 아이들의 눈높이 과학체험 과학관을 만들어 제공했다.
LG전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이란 테헤란에 'LG 어린이 과학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과학관 오픈 행사에 김승호 주이란한국대사, 아민 아레프니아(Amin Arefnia) 테헤란 외무부시장, LG전자 이란법인장 안득수 상무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과학관 입구에는 먼저 3면의 벽에 49인치 LCD 디스플레이 56대로 뒤덮은 사이니지 월을 설치가 압도한다.
LG 디스플레이의 기술력 뉴욕 등에 이미 잘 알려진 만큼 극세의 화질로 유명하다. 사이니지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과학관의 여러 전시관들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LG전자는 과학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인체, 집, 도시, 지구 등과 관련된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란 어린이들은 LG과학원에서 체험중심으로 스튜디오에서 밀림이나 해저를 탐험을 느낄 수 있다. ▲모니터와 자동차 핸들이 설치된 모형 전기자동차에 탑승해 레이싱 게임을 ▲로봇청소기로 축구 게임을 ▲로봇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전문 배우들이 진행하는 과학 실험 공연을 통해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과학관은 테헤란의 북 가든(Book Garden)에 있다. 이곳은 중동 최대의 오프라인 서점이자 종합문화시설이며 약 6만5000제곱미터 규모에 영화관, 강의실, 독서실 등의 문화공간은 물론 식당 등의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매월 7만명이 북 가든을 방문하고 있어 과학관이 이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이란법인장 안득수 상무는 "LG과학관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꾸게 하고, IT 기술력과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데 이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가장 적합한 공간으로 꾸몄다."며 "창의향상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만큼 LG전자는 이란에서 교육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LG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이란에서 판매하는 올레드 TV, 울트라 HD TV, 휴대폰,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은 현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란은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자원 강국으로 성장 잠재력과 구매력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