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 12명 등 75명 간부직원 통과자 배출
[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국내 산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최근 회원조합 간부직원 자격전형을 실시, 눈길을 끈 점은 여성의 직무능력이 향상되면서 임원급으로 등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번 간부직원 자격시험에 지도상무 17명과 신용상무 58명 등 모두 75명의 간부직원 자격전형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간부직원 자격전형 시험은 2015년 4월 실시 이후 3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284명(지도상무 159명, 신용상무 125명)의 응시자격(4급 이상의 직원으로 4년 이상 근무)을 갖춘 직원들이 자격 전형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자격전형에 지도상무 1인과 신용상무 11인등 총 12명의 여성 합격자를 배출, 산림조합내 여성 간부직원의 임명이 확대될 전망이다.
회원조합 간부직원은 산림조합법에 의거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실시하는 자격전형을 통과한 후 회원조합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원조합에 배치 임명되며, 일반직원과 다른 특별한 법률상 권한과 의무를 지니며 회원조합 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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