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신축 임상교육장에서 기념 심포지엄 개최
의학교육 및 의료윤리학계 대표 인사 초청 강연 진행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의료인들에게 인문학 필요성과 의료인의 휴머니즘을 항상 끌어올리는 접근적인 방식을 배우는 심포지엄 개회될 예정이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의과대학(학장 최연호)이 2018년 9월 1일자로 의료인문학교실을 신설, 향후 의학교육에서의 인문학의 중요성을 반영, 의료인문학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고자 한다.
성균관대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창설을 기념하고자 11월 9일(금), 신축 임상교육장 (강남구 일원로 115 삼성생명 일원동 빌딩 B동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의료인문학교실 창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연자로는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이자 아주대 의과대학 전임 학장인 임기영 교수가 '왜 인문학인가?'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의료윤리학회 총무이사이자 한양대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유상호 교수와 청년의사신문 박재영 편집주간이 각각 '의료윤리 교육의 과제와 미래'와 '의대에서 이런 것도 가르치면 어떨까?'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성균관대 의과대학 학장이자 초대 의료인문학교실 주임교수인 최연호 교수는 "의학 지식만으로는 환자를 볼 수 없다.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을 알아야 좋은 의사가 된다."며 "그 기본이 휴머니즘이자 인성이고, 앞으로 우리 교실이 더 집중적으로 교육할 부분"이라며 의료인문학교실 개설 의미를 설명 했다.
앞으로 의료인문학교실은 기존에 흩어져 있던 교육 과정을 통합, 의사의 전문직업성을 포함한 의료윤리와 의료커뮤니케이션 및 의학의 역사 등 의료인문학을 의과대학 전 학년과에 걸쳐 지속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성균관대 의과대학은 대내외적으로 의료인문학교실 창설 및 신규 임상교육장을 홍보하고, 글로벌 리딩 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의료인문학 교육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참석을 원하는 경우 성균관대 의과대학(http://www.skkumed.ac.kr/)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면 되며, 심포지움 참석 및 기자 간담회는 의과대학 행정실(031-299-6021)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