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여 명 방문, 야생화단지 10월까지 개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2일부터 13일간 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진행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주민의 깊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다 25만여 명(일 최대 4만3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가을 꽃밭, 다채로운 공연, 체험 행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6년 만에 열리는 국화축제를 다시 찾은 지역민의 방문과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축제를 방문한 주민은 "오랜만에 돌아온 국화축제라 너무 반갑고, 볼거리가 많아서 축제 기간에 재방문해야겠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병억 사장은 "축제가 열리는 야생화단지는 연탄재 야적장을 공사와 주민이 함께 환경명소로 만든 곳으로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앞으로 주민과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함께하지 못한 주민들과 재방문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이 계속 가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에 조성된 가을꽃 대군락, 포토존 등을 10월 말까지 운영 주민과 가을의 여운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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