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설명회 농가 맞춤형 지원 활동 추진
7월 2일까지, 약 3주간, 시도별 열어
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스마트팜 시설 보급의 가속화에 탄력이 붙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시설원예 분야 농업경영체의 스마트팜 시설보급의 가속화를 위해 6월 11일부터 시설원예 분야 지원사업 권역별 통합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관계자(지자체, 농업인 등)의 이해도 제고와 시설원예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 9개 시도로 직접 찾아가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설원예 주요사업인 시설원예현대화, 스마트팜ICT융복합확산,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들과 관련된 사업 시행지침 및 관련 적용기술·장비 안내, 스마트팜 ICT융복합 시설보급 컨설팅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한다.
시설원예 농가 등이 보다 쉽게 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안내 리플렛과 스마트팜 기자재 편람을 제작, 현장에서 배포한다.
시설원예 시·군 주산지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7~8월에 시·군 단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시설원예 농가가 스마트팜 도입부터 이른 시간 내에 스마트팜 운영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나아가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농가의 눈높이에 맞는 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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