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친환경 도시텃밭 인기 비결 '힐링'

고용철 기자 / 2026-02-06 18:49:56
2월 9~ 20일까지 4개소 503구획 분양 접수
초보 농부 현장 영농교육 진행 및 모종 나눔
단체 경우 공익 목적 한해 기관 우선 분양
도심 속 생태 살리기 이웃과 도시농업 배워
전성수 청장 "도심 자연 가까이 수확 즐거움"

서초구 도시농부 텃밭이 날로 인기다. 이유는 수확이 기쁨과 자연의 소중함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다.

구민이 도심 속에서 친환경 농업을 체험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텃밭’ 분양 참여자를 2월 9일부터 2월 20일까지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생태를 살리기 위해 이웃이 함께 친환경 도시농업을 운영하고, 자연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총 1140건이 접수, 텃밭별 경쟁률은 청룡 2.8대 1, 신흥 1.5대 1, 꽃초롱 1.3대 1, 안골 1대 1을 기록했다.

서초구 친환경 도시텃밭은 주민들이 직접 나만의 텃밭을 가꾸며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분양규모는 청룡·신흥·안골·꽃초롱 등 4개소에서 총 503구획(구획당 10㎡) 규모로 진행된다. 개장일인 4월 4일에 초보 농부를 위한 현장 영농교육을, 상추 등 모종을 나눠주고 씨앗과 씨감자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9일 10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대상은 구민과 단체다. 단체(기관) 분양은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시설 이용자와 함께 텃밭을 활용한 체험.교육 등 공익 목적 운영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지역 국공립기관과 공공기관을 우선 분양한다. 신청 한도는 개인은 1세대당 1구획으로 단체(기관)는 최대 2구획까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분양이 확정된 참여자는 청룡·신흥 10만원, 안골·꽃초롱 7만원의 분양료를 기한 내 납부해야 하며 국공립기관과 공공기관은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기간은 개장일인 4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친환경 도시텃밭'은 온라인과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현장 접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에 한해 증빙서류를 지참 후 가능하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친환경 도시텃밭'이 구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재배와 수확의 즐거움과 정서적 치유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4월부터 채화원과 정원센터에서 운영되는 도시농업 프로그램들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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