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경주 온다

김영민 기자 / 2017-07-25 18:58:21
28일 동국대 명사초청특강 '살 맛 나는 도시만들기' 주제
경주경실련, 동국대지역정책연구소, 경주청년포럼 공동주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경주에서 지방분권시대를 앞두고 초청특강을 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 동국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명사초청특강은 '서울시장 박원순의 살 맛 나는 도시만들기'가 주제이다. 경주경실련, 동국대지역정책연구소, 경주청년포럼이 공동주최하고, 경북정책연구원이 주관한다.

박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지난 7년간 서울시정의 경험을 토대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인 박 시장의 삶에 대한 소회도 더불어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박 시장은 재임 중 국가 행정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서울시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그 점이 제대로 평가받을 경우 "차기 대권레이스에서 선두권을 형성하지 않겠는냐"는 전망과 함께 전국특강투어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를 진행하는 경북정책연구소 임배근 소장(동국대 교수/경제학)은 "지방분권 강화를 지향하는 헌법개정을 앞두고 지방분권시대, 도시경쟁력 TOP5 경주를 위한 유익한 특강이 될 것"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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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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