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대림대 'DAELIM NO.1' 팀

최인배 / 2018-08-20 10:25:52
전국 96개 대학 184개 팀 대회 참가 국내 최대규모
EV부문 최우수상 가천대 'Team SCUD EV'팀 차지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자동차 창작의 최강자를 겨루는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대상은 대림대학교 출신 'DAELIM NO.1'팀이 거머줬다.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문대흥 현대파워텍 사장)에서 17일부터 19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조직위원장 박정국 현대케피코 사장)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개최하고 현대, 기아,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로 전국 및 중국 대련이공대를 포함한 96개 대학 184개 팀이 대회에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작자동차대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다 참가팀이 출전하는 경기의 1위에 시상하는 KSAE 그랑프리에 총 101개 팀이 참가한 Baja부문에 출전한 대림대학교의 'DAELIM NO.1'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DAELIM NO.1'팀은 차량검사, 오토크로스, 내구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DAELIM NO.1'팀 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과 우승기가 수여됐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더불어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Formula부문 최우수상(전북도 지사상)은 국민대 'KOOKMIN RACING F-18'팀이 매년 뜨거운 관심으로 참가팀이 늘고 있는 EV부문 최우수상(군산시장상)은 가천대 'Team SCUD EV'팀이 차지했다.

창의성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불부문에서 3D프린터를 이용해 차량부품을 제작한 아주대 'A-FA600'팀과 호원대 '2018_CiC_EV'팀이 기술아이디어, 디자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3500여만원의 상금 및 참가팀 당 30만원씩 지원금을 제공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현재 미국자동차공학회(SAE International)를 비롯한 JSAE(일본), SAE-A(호주), TSAE(태국), VDI-FVT(독일) 등 각국 자동차공학회에서 실시하고, 우리나라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우리나라를 대표 2007년부터 열어왔다.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수상결과는 대회(http://jajak.ksa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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