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녹색소비생활 방향 제시

고용철 기자 / 2023-06-07 20:27:36
서울시사회적경제센터, 환경기업 육성
ESG파트너 도약, 새활용품 전시 마켓
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10개소 협력
친환경 새활용제품 100여점 판로 지원
기후 위기 대응 선도적 협력 모델 기대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선도하는 새활용제품 생산 기업들이 뭉쳐 슬기로운 녹색소비생활에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5월 30일~6월 2일 서울 보건복지행정타운에서 '슬기로운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새활용제품 전시회 및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협력했다.


이번 행사는 전방위적 재난과 기후 위기 발생 및 탄소 관련 국제적 규제로 우리 기업의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하는 정부 방침에 맞춰 진행했다. 아울러, 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성장 및 판로 지원과 신규사업으로 공공기관 협력사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행사는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10개소와 협력해 친환경 새활용제품 100여점을 전시했다. 특히 유해 물질이 없고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를 사용해 홍보 공간을 기획하고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새활용제품 기업은 ▲제로웨이스트 종이제품 페이퍼팝 ▲소방관 폐방화복 업사이클 제품 119REO ▲폐가죽 활용 생활용품 엘엘엘프로젝트 ▲폐플라스틱 원단 활용 제품 project 1907 ▲친환경 건축패널 플러스넬 제품 세진플러스 ▲업사이클 디자인과 친환경 교육 내세운 터치포굿 등이다.


이번 행사는 관계자 300여명이 방문 친환경 새활용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와 마찬가지로 올 10월 더 다채로운 제품을 다시 선 보일 예정이다.

조주연 센터장은 "최근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의 주목받고 있어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발굴하고 성장의 기회를 줘야 하는 절실함이 커졌다."며 "그래서 센터는 기업과 기관의 ESG파트너로서 서울 친환경 새활용제품 전시회와 플리마켓을 확대해 기후 위기 대응 선도적 협력 모델이 찾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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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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