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의 품격! 전통식품으로 나의 품격 플러스

정유선 / 2017-10-27 20:33:21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마련
전통식품 주제 토크콘서트, 요리시연과 시식 등
유정임, 박순애, 유영군, 오희숙 명인 한수 공개

 
[환경데일리 정유선 기자]친환경 먹거리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7 코엑스 푸드위크' 초점은 단연, 우리 음식의 전통성 계승과 글로벌화의 높은 가능성을 다시한번 하고 있다.

'2017 코엑스 푸드위크 Food Week Korea 2017' 전통식품홍보관에서 한국음식의 명인들과 요리 연구가가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전통식품에 대한 우수성과 전통식품이 뻗어나갈 세계화 전략에 대해 입담을 자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식품을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강의쇼, 요리시연과 시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일반인에게 선보이고 있다.


25일 첫 시작은 이원일 스타쉐프의 토크콘서트와 요리시연으로 함께 출발했다. 한국의 전통음식이 가진 우수성과 발효식품을 만든 선조들의 지혜, 그리고 우리의 전통음식의 세계화 전략에 대한 토크와 집에서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불고기 잡채 요리를 시연했다.


26일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독일모델 니클라스 클라분데가 독일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전통음식과 그 매력에 대한 이야기를, 평소 집에서 즐겨먹는 음식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27일에 빅마마로 불리는 이혜정 요리 연구가의 맛있는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한끼를 먹어도 품격있게 먹자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음식의 이야기를 풀었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순백설탕 BJ가 한식디저트 만드는 과정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상큼한 매력를 뽐낼 예정이다.


식품명인의 체험행사로 ▲제38호 유정임 명인의 가을맞이 김치체험 ▲제33호 박순애 명인의 엿강정 만들기 ▲제21호 유영군 명인의 창평쌀엿 만들기 ▲제25호 오희숙 명인의 전통부각 만들기를 시선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압도했다.

특히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의 시연 시식 플레이팅 체험 등 다양한 테마로 전통식품 체험과 전시도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풍부한 콘텐츠로 구성된 전통식품 홍보관에서 우리의 전통식품이 고리타분한 옛것이 아니라, 현대화에 발맞춰 색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한국의 전통음식이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음식임을 새롭게 증명하는 이색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

aT유통공사 관계자는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전통식품홍보관'은 우리 음식의 비전과 함께 대한민국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와 식품명인제도를 좀더 체계적이며 세계시장에사 러브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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