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화 반세기 넘어 숲과 인간의 공존 향한다

김영민 기자 / 2017-03-20 22:00:25
산림조합, 경기도 여주서 제72회 식목일 기념행사
창립 55주년 기념 식목, 약100여명 임직원 참석
매년 산림조합, GS리테일 개최 시민과 나무심기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사람과 나무는 하나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일(월) 경기도 여주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숲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72회 식목일과 다가오는 5월 창립 55주년을 기념한 이날 식목행사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병구 상임감사를 비롯한 약100여명의 산림조합 임직원이 참석해 '어울림'의 별칭을 가지고 있는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의 주변 경관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묘목은 모두 12종이다. 노란색이 아름다운 산수유를 비롯한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등 꽃과 열매로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나무의 다양성 이룬 숲의 주목들이다.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는 우리 임산물의 새로운 소비모델 개발은 물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개관했으며 임산물전문음식점 '숲차림', 숲카페 '티숨', 어린이 목재 놀이터, 임산물홍보전시판매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세계 최대 크기의 목마(木馬) '세종대마',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생명의 나무'가 위치해 숲과 인간의 다채로운 조화와 공존과 공생을 지향하는 산림문화시설이다.

한편 매년 산림조합과 GS리테일이 개최하는 시민이 함께 하는 식목행사는 4월 5일 경기도 여주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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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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