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최우수 MVP 경북성남여중 박해진 선수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9월 1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8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한국 육상의 부흥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첫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작년보다 16개가 늘어난 전국 75개 학교에서 선발된 상위권 정예 선수 250명이 참가 중학교800m, 3000m 고등학교 1500m, 5000m 등 남녀별로 각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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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전 관리본부장 이호평, 대회 MVP 경북성남여중 박해진 선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회 참가선수 전원에게 훈련용품을 제공하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그 중 우수 기록 수립 선수에게는 특별 포상금을 별도 지급했다.
국내대회 최초로 선수가 개인별 신기록을 세우면 포상금을 지원하며, 종목신기록과 기준기록을 달성할 경우에도 단일종목 중고교 대회 중 최초로 포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관객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트랙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도록 A보드를 설치해 밀착형 응원공간을 조성, 다양한 경품 제공으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한전은 '한국전력배 중고등학교 육상대회'가 육상 꿈나무를 육성하고 나아가 유망주 탄생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대회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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