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제보시스템을 아십니까?

한영익 / 2018-08-20 08:05:48
기상청 '날씨제보시스템' 국민 생각 설문조사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여기 강남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내리는데, 강서는 비 한방울 안떨어지는데, 일기예보 엉터리 아닌가요."

이런 의견을 묻기 위해 기상청이 '날씨제보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듣어보는 설문조사 중이다. 기간은 8월31일까지다.   

기상청은 국민이 직접 느낀 날씨, 계절, 지진을 제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날씨제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통해 사진, 동영상, 문자로 날씨, 계절, 지진 현상을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날씨제보앱' 뿐만 아니라 PC에서 확인 가능한 '기상청 국민참여관측(season.kma.go.kr)' 웹페이지를 구축,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비, 눈, 우박, 안개, 서리 등 18종의 날씨현상과 매화, 개나리, 단풍나무, 나비, 매미 등 식물 18종, 동물 10종 및 진도별(12단계) 지진을 제보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제보하는 정보는 예보관들에게 실시간으로 지원돼 날씨예측에 활용되고 있다. 전국의 사용자들이 날씨, 계절, 지진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날씨제보시스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은 ▲날씨제보시스템 사용 경험 여부 ▲어떤 제보 및 접촉 경험 ▲ 날씨제보시스템 자료 중 어떤 자료가 도움 ▲날씨제보시스템 사용할 때 불편 ▲날씨제보시스템 발전 개선점 등 이다. 

설문조사 참여하기 날씨제보앱과 웹페이지(season.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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