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학생 주부 기업 관람객 6만 여명 관람
대한민국 녹색기술 제품 수준 높은 전시 평가
환경부, ESG가치 다양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주)메쎄이상, 2026년 녹색제품 전망 기획전























내 손으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은 가족을 지키며 이웃을 돌보는 녹색행위가 엿볼 수 있는 '2025년도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을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6만 여명이 넘게 다녀갔다.
주최측인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서 부족했던, 친환경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한 소비자, 기업 등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녹색기술 제품의 좀더 수준 높은 체험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관사인 (주)메쎄이상 전시기획 관계자는 "2025년은 내년 26년을 국내외 이슈가 될 수 있는 녹색제품들을 전면에 내세워 대한민국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중요한 관점 포인트는 녹색생활을 지향하는 에코라이프 소비자의 눈높이와 아울러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해온 제품군들이 대거 출품해 만족도를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참여 기업들의 놀라운 수준의 친환경 '그린 브랜드(Green brand)'로 신기술, 신제품만 100여 종류가 새롭게 선보여 글로벌 수준에 버금갔다.
이번 ESG친환경대전 전체 전시관은 총 6개 테마별로 학생, 주부, 직장인,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환경부 녹색산업 관계자는 "기후위기시대에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경쟁력은 높은 글로벌 무역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한 차원 높은 기술만이 생존할 수 있고 무역수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녹색소비 트렌드의 R&D과제 참여 기업들에게 순환경제 규제를 완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도 조달 녹색제품 우선 구매 담당 화학, 자동차, 식품업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은 판촉물에서부터 사내에 소모품까지 환경표지인증, 녹색인증 친환경 마크가 아니면 제외되기 때문에 녹색제품 트랜드를 물색하기 위해 꼼꼼하게 부스를 둘려봤다."고 발길을 돌렸다.
이번 대전 개막식에서 환경부 차관은 "우리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은 주도적인 지원정책을 바탕으로 ESG경영 가치를 끌어올리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