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서 2급 치유농업사 국가시험 응시자격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도 '2급 치유농업사'(국가자격) 양성과정 교육생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6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2시부터 6시까지, 3주에 1회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142시간으로 운영된다.
나이 상관없이 투잡 개념의 일자리를 찾는데 치유농업사만 직종도 없다. 특히 동양대에서 교육을 마치면 농촌진흥청에서 2급 치유농업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얻을 수 있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기여할 수 있다. 치유농업사는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는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업무를 하게 된다.
▲경북 영주시 소재 동양대하교 전경 |
치유농업사의 비전은 무엇보다도 농업·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주목받아 행복한 직업군으로 기대가 높은 직종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94시간과 실습 48시간 총 14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치유농업 개론, 치유농업서비스의 대상자 진단, 치유농업자원의 관리,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 등 실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2022년 2월 경상북도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노경철 동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정부의 치유농업 정책을 시행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치유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의 신성장 산업 발전과 치유농업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유농업사 교육 희망자는 이메일(lhj@dyu.ac.kr)이나 방문(054-630-1720), 팩스(054-630-1307) 중 선택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