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여지는 색으로 관련 내용 기재 알아보기 쉽게
[환경데일리 한영익 기자]한국석유관리원에 국민 아이디어 중 하나로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와 연계된 가짜 석유 신고 방안을 공개했다.
경유 디젤 차량 소지자에게 발송되는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에 가짜 경유가 의심 되는 사항에 대한 구별법과 신고방법에 대한 표기 협조를 구해 국민들의 가짜 경유에 대한 신고활성화 방안 국민 아이디어가 주목을 받는다.
최근 들어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경유와 등유를 혼합한 가짜 경유가 늘고 있다. 운전자들이 어떤 상황이 가짜 경유인지, 가짜 경유에 대한 신고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잘 모르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쉽고 빠르게 곧바로 신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경유차량 소지자라면 받게 되는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에 가짜 경유 의심구별법과 신고방안을 표기하면 인지도 올리고 경각심도 높일 수 있다.
각 지자체와 협의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에 가짜경유 의심사항 구별 및 신고방안에 대한 표기를 협조하면 쉽게 해결도 가능하다. 즉 표기될 문구내용 통보를 넣어 고지서 내 잘보여지는 부분에 잘 보여지는 색으로 관련 내용을 기재하면 운전자들이 알아보기 쉽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로 그동안 잘 알지못한 가짜경유에 대한 정보와 관심을 높이고, 직접 신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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