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최장 무재해 35년 경이적인 기록 달성

최진경 / 2019-03-18 12:51:15
1984년 여수기지 운영 개시 35년 간 무사고 기록
안전 구축, 교육 훈련, 시설 개선 적극 투자 덕분
▲ E1 임직원들이 15일 여수기지에서 안전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무재해 35년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갈색옷 E1 구자용 회장)

[환경데일리 최진경 기자]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은 1984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 35년 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재해를 이어왔으며, 3월 3일 24시 부로 무재해 35년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E1 여수기지는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여 업계 최초로 무재해 35년 기록을 달성했다.

대량의 가스를 다루는 기업에서 35년 넘게 무재해라는 대기록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E1이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체계적 안전·보건·환경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 E1 구자용 회장

안전을 위한 E1의 노력은 전체 LPG 유통망에 걸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E1과 거래하는 전국 약 2800개(’18년 기준) 충전소 및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무재해 안전 교육 및 시설 점검, 보수를 실시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지진, 홍수, 한파 등 자연 재해에 대비하고자 전문 기관과 공동으로 위험요소 진단 및 시설물 안전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각종 시설물을 안전기준 이상으로 보강,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구 회장은 15일 여수기지에서 열린 무재해 35년 달성 기념식에서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E1은 이제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며 "우리의 자랑인 무재해를 지속 실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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