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7 시민의 상 수상자에 박병섭씨

이수진

news@ecoday.kr | 2017-09-19 11:06:31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등에 꾸준히 봉사 실천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목포시가 올해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봉사 부문의 박병섭(66, 사진)씨를 선정했다.

시는 7월 13일부터 8월 31까지 공개모집한 시민의 상 후보자에 대해 18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유달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5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병섭씨는 그동안 삼향동 명예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어르신을 위한 나눔행사를 펼쳐왔고,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자장 day'를 개최하는 등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그는 목포준법지원센터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범죄 예방 활동에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1989년부터 대한적십자 봉사단에 가입해 5236시간 봉사를 실천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총재, 전남도지사, 목포시장 등으로 부터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목포시 시민의 상은 1963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개인 103명과 단체(천주교광주대교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