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 질환 원인분석 연구 활성화 본격 착수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19-08-21 11:26:32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MOU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는 환경성 질환의 원인분석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강의장 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신진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통합분석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대기질 관측자료 등을 제공받아 소아에게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아토피)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두 센터는 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논의를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

​안강모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에게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치료 사업이 자료로 사용,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환경성질환과 환경요인의 연관성 파악을 위한 장기간 추적조사 사업은 임산부와 소아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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