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 SK 책임 회피 규탄 기자회견

허현수

| 2026-04-10 12:27:56

36명 집단해고 · 노조탄압 남웅건설 규탄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보당 정혜경 의원 , 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경기도건설지부 회원들이 해고자들이 증언에 나섰다.

용인 SK반도체 건설현장의 남웅건설은 2월 조합원 22명에 대한 집단해고를 단행한 문제를 제기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또다시 36명에 대한 집단해고를 자행했다.

이들은 동일한 조합원을 반복적으로 해고하는 등 명백한 표적해고, 조직적인 노동조합 탄압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해당 현장은 국가적 사업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현장이며, 발주처인 SK하이닉스와 원청사인 SK에코플랜트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막대한 이익과 공적 지원이 투입되는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집단해고와 노조탄압에 내몰리고 있는 현실은 결코 방치돼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정혜경 의원은 집단해고와 노조탄압 즉각 중단, 부당해고 노동자 전원 원직복직, 원청이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환경데일리 = 허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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