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한 카니발 환경교육 프로젝트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19-05-01 09:35:46
환경 사랑하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과 기관
환경부, 부천시, 환경보전협회, 폐기물협회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지구를 위한 카니발 환경교육 프로젝트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시설, 학교 등 환경교육보드게임 보급에 앞장 선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대적으로 환경교육에 취약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된다.
특히 캠페인, 페스티벌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생활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목적도 있다.
사업기간은 2019년 5월말까지다. 사업내용은 ▲재활용 보드게임 리사이클 아일랜드 1000개 제작 및 배포 ▲찾아가는 환경교육 플라스틱 행성, 지구 진행 ▲환경사랑 캠페인 진행 ▲어린이 환경체험 페스티벌 코모코모 카니발 지원한다. 또한 '2019 환경 스토리텔링 UCC / 웹툰 공모전'도 최종 마감을 마쳤다.
이번 주제는 "지금! 우리! 모두! 지구를 위해 아이디어를 모아요."로, 미세먼지로 숨쉬기가 힘들고, 쉴 새 없이 터지는 쓰레기대란과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먹거리까지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대안을 찾는다.
2019 환경 페스티벌 지구를 위한 카니발은 행사 전체가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돼 정해진 시간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환경 문제를 해결한 후 다함께 지구를 위한 축제를 여는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이다.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부천아트벙커 B39(부천시 삼작로 53)에서 재활용, 환경 전시와 체험교육, 몸놀이 대형 보드게임, 환경 교구 체험, 가면무도회의 형식을 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캠페인도 열린다. 1회용품 사용구제, 대형폐기물 배출제도, 건전지 · 우유팩 분리 배출 등 환경시책 시민참여로 이뤄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환경부, 부천시, 한국환경보전협회, 한국폐기물협회,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함께 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구를 위한 카니발은 미세먼지 줄이고, 대중교통 더 이용하고, 분리수거 철저히 하고, 환경오염 발생을 줄이는 녹색실천가족들이 참여하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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