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포춘 2017 세계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선정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17-02-21 13:30:25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포함
투명한 기업, 혁신적 농업 솔루션 제공 노력 높은 평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세계적인 농업기업 몬산토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17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2017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의 산업별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휴 그랜트(Hugh Grant) 몬산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포춘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4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결과는 몬산토의 투명한 기업 운영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식량 안보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해 농업인들에게 혁신적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몬산토의 노력을 재확인시켜주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춘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은 기업 설문조사와 1만5000 명에 달하는 기업의 임원 및 애널리스트들의 상호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응답자들은 제품의 혁신성과 품질, 우수한 직원들을 보유하는 능력, 사회적·환경적 책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몬산토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여러 기관들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 미국의 인권 단체인 휴먼 라이츠 캠페인(Human Rights Campaign)의 성소수자들에게 LGBT 평등 실천 우수 기업(Best Places to Work for LGBT Equality), 사이언스 매거진이 선정한 '과학 부문 세계 최고 기업(world’s top science employer)', 다이버시티 매거진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계 50대 기업(Top 50 Companies for Diversity List)'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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