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여야 힘 보태 교육현장 해소

고용철 기자

korocamia@hotmail.com | 2026-02-26 16:15:17

배준영 의원, 차질없이 개교 지원 보람차
교육부 심사 통과 운남고‧달빛초‧윤슬초
영종 인구 10년 사이 증가 과밀학급 해소
배 의원, 점검 "영종 교육환경 개선 최선"

운남고, 달빛초, 윤슬초등학교가 올 3월 개교되면 과밀학급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은 26일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와 교육시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3월 개교 예정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운남고는 284명 입학 예정이며, 10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달빛초 1학년 신입생은 52명이며 3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학급당 학생수는 14명이다. 2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우선 각 1개 학급씩 운영된다.

윤슬초 1학년 신입생은 121명이다. 학급당 학생은 평균 20명으로 6개 학급이 운영된다. 2학년은 94명으로 5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3학년은 106명, 5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4학년은 74명 4학급, 5학년은 64명 4학급, 6학년은 48명 3학급으로 우선 배정됐다.

운남고는 2, 3학년 전‧편입 없이 1학년 신입생만 받을 예정이며, 달빛초와 윤슬초는 전입 및 편입 신청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지난 1월 준공 이후, 마무리 작업까지 마쳐 예정대로 올 3월 개교 예정이며, 영종국제도시의 과밀학급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영종국제도시는 인구수가 2015년 6만2136명에서 25년 13만991명으로 10년 사이 두 배 넘게 증가하며 과밀학급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운남고가 개교하지 못할 경우, 영종국제도시 내 고교생은 학급당 40명에 달하는 초과밀학급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인근초등학교인 중산초의 경우 2022년까지 70학급까지 늘어나고, 하늘초교는 학급당 약 43여 명의 학생이 배치되는 등 과밀, 과대학교 우려가 있었다.

배 의원은 국정감사, 예산특위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학교 신설을 공식 촉구했다.

특히 여야 정치권을 떠나 유은혜, 박순애 사회부총리에게 학교설립을 요청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2019년 두 차례, 2022년 한 차례 정기투자심사에서 탈락한 운남고가 네 번째 도전만에 설립됐다.

달빛초와 윤슬초 역시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을 직접 영종으로 초대해 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치열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신설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배준영 의원은 "이번에 개교하는 학교들은 오래전부터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왔던 학교들"이라며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더 보람차게 느껴진다."며 소회를 밝혔다.

학교 측 공사현장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은 3월 3일까지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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