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 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17-06-19 16:08:24

국정농단 밝혀낸 공로 인정 받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노웅래 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 의원은 15일 1000만 직능인과 720만 중소자영업 유권자를 대표하는 '유권자 시민행동'이 선정한 '2017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노웅래 의원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774억원의 불법모금을 처음으로 밝혀내는 등 국정농단을 밝혀낸 공로가 인정됐다. 

학교화장실에서 셀프주사를 놓는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해 위급상황 시 학교에서 응급 처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하고 있다. 

학문의 전당이라고 불리는 대학에서 노동착취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조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이번 대상에 선정됐다. 

노웅래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언제나 ▲을(乙)입장에서 생각한다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한다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해낼 때까지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생생지락(生生之樂) 살 맛 나는 세상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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