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16회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이수진
news@ecoday.kr | 2018-05-10 09:40:06
12~ 13일 구례문화예술회관 및 섬진아트홀
초‧중‧고, 신인, 대학, 일반 14개 부문으로
초‧중‧고, 신인, 대학, 일반 14개 부문으로
가야금 명인 서공철 선생의 고향 구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초‧중‧고,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각 분야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자 수는 51명으로 상금은 3930만 원이다. 최고 영예인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1000만 원 상금, 부상으로 인간문화재 고흥곤 국악기 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도 주어진다.
대회 수상자에게 역대 수상자 축하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대상 수상자 개인 독주회 개최 시 후원,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정기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있을 계획이다.
대회 관계자는 "가야금 단일 종목으로 이뤄진 전국 규모의 이번 대회는 그 전통만큼이나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13일 오후 5시에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역대 수상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문의 가야금병창보존회(☎ 02-581-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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