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농식품 수출 쭉 이어간다
윤경환 선임 기자
news@ecoday.kr | 2026-04-16 17:30:21
1200만 원 지원, 약 600개 업체 선정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 부담을 완화하고자 16일부터 30일까지 추경 예산을 활용,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72억 원 규모로 중동 또는 중동을 경유하는 수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기업당 1200만 원을 지원하며 약 60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수출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수출기반 조성 ▲수확 후 관리 ▲운송 및 통관 ▲판로개척 지원 등 총 23개의 지원 항목 중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한 후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중동지역 상황에 따른 물류비 상승, 운송지연 등의 수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 무역 현안 대응'항목이다. 이 항목은 중동지역 목적지까지 우회 비용, 수출 화물의 반송 비용, 현지 발생 지체 비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물류, 보험 등 중동 전쟁과 직접 관련된 4개 메뉴에 배정액의 5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지원 사항 및 모집공고는 aT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중동 정보를 원한다면 농식품수출정보(www.kati.net)를 통해 매주 중동지역의 물류, 운송 현황 등 생생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윤경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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