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개원 24주년 의료계 중심 잃지 않아

김영민 기자

news@ecoday.kr | 2018-11-12 18:24:35

94년 11월9일 개원, 환자중심, 고객만족…의료계 패러다임 전환
특별공로, 장기근속,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 80여 명 표창
권오정 원장, 내년 25주년, 최첨단 병원 리모델링 본격화 밝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삼성서울병원이 꾸준하게 변함없는 단 한가지의 약속이 있다.

바로 환자중심, 고객만족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와 자립 경영의 선순화 체계 확립 지속성을 일궈내겠다는 의지다.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12일(월),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994년 11월 9일, '환자중심', '고객만족' 슬로건을 앞세우고 개원 이후 줄곧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해 온 삼성서울병원은 2012년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해피노베이션, Happinnovaion)'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해 왔다.  

개원 24주년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먼저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제작한 동영상 상영과 직원 프로젝트 그룹의 '걱정말아요 그대' 공연 후 개원기념 특별공로상, 장기근속직원(20년/10년) 공로메달 수여,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 80여 명의 원내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권오정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이후 줄곧 유지해온 '환자 최우선, 환자 중심 병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다." 라고 강조하면서 묵묵히 노력해 준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개원 25주년인 내년은 본격적인 리모델링 시작을 통해 우리병원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고, 자립 경영의 선순환 체계 확립 지속을 위해 서로 격려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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