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 전자담배 면세 기준, 세 납부증명 간소화

최인배

news@ecoday.kr | 2018-09-26 09:41:12

전자정부사업 발주 단계서 원격지 개발 시행
우수사례 공유 통해 국민참여 확대방안 모색
행안부, 정부혁신주간 제2회 정부혁신 포럼

[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부내 정부혁신주간을 맞이해 국민 참여를 통해 추진 중인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제2회 부내 정부혁신 포럼'을 28일 14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한다.

'행안부내 정부혁신 포럼'은 '정부혁신종합추진계획'의 3대 전략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월 개최하고 있다.


3대 전략은 ▲정부운영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참여와 협력 통해 할 일 하는 정부 구현▲ 낡은 관행을 혁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이다.


이날 포럼에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국민참여 정책 추진 담당자, 정부혁신 주니어보드 등 40여명이 참가해 '행안부 국민참여! 우리는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우수사례(4건)를 공유하고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2018년 상반기 행안부로 접수된 국민‧공무원 제안 중 채택된 7건에 대해 행안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우수상에 '입국자가 반입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면세 기준 개선'과 '지방계약의 대금지급시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 등 서류제출 간소화'가 선정됐다.


또 '전자정부사업 발주 단계에서 원격지 개발 시행'과 '공공장소(과천청사)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안내판 설치' 등이 우량상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부내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8월부터 매월 부내 정부혁신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각 부서는 토론, 교육, 공연,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혁신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혁신 전문가 풀과 부서. 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방안은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부서별 의사결정 과정 등을 거쳐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재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제2회 포럼은 정부혁신의 주요전략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할 일을 하는 정부 구현을 위해 직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라며"앞으로도 매월 정부혁신주간에 다양한 혁신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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