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고양가을꽃축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수진 / 2017-10-02 10:20:11
일산 호수공원서 추석연휴 기간동안 행사 풍성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황금연휴를 꽃향기로 채우기 제격이다.


10월의 황금연휴를 꽃향기로 가득 채울 2017고양가을꽃축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실내외 정원부터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까지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고양이 할로윈, 통일한국 가을 동산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니 정원으로 꾸며진 '가을 초대 정원'은 대한민국 그 어느 곳보다도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가을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올해로 7번째 열리는 고양가을꽃축제는 호수공원에서 청명한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낄 수 있다. 이번 꽃 축제는 높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야외정원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공연· 이벤트 등 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사진은 가을꽃이 넓게 펼쳐진 정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2017고양가을꽃축제의 특징은 고양시 호수공원 전체 가을의 멋이 담겨져 있다. 또한 실내에서 여러가지 볼거리 체험도 마련됐다. 탐스러운 국화와 올록볼록 코키아가 어우러진 '보름달 정원'에는 리본에 소원을 적어 달아보는 '달토끼 소망정원'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사진은 소원 리본을 달고 있는 아이의 모습. 2017고양가을꽃축제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어린이·65세이상· 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3000원이다.

 

행사장 곳곳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보면, 뮤지컬 갈라쇼, 마술쇼, 성악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로 준비돼 있다. 연휴를 맞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퍼포먼스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9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꽃은 꽃이 알아본다. 꼬마들도 엄마의 손에 따라 꽃밭에서 함박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올해 가을꽃축제는 황금연휴 기간에 열리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형형색색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꼬마 관람객의 모습도 포착됐다. 고양시에 따르면, 황금연휴 100배 즐기기는 2017고양가을꽃축제 추석맞이 특별이벤트도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7고양가을꽃축제중 또 하나의 타보는 재미로 올 봄에도 선보였던 호수에서 타는 꽃 자전거다.


올해 7번째 열리는 고양가을꽃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연휴를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는 꽃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많은 인기를 모았던 호수 위의 낭만 '수상 꽃 자전거 체험'을 만날 수 있다. '수상 꽃 자전거'는 2인 1만원, 3인 1만5000원에 20분간 이용 가능하다.


가을꽃축제는 다양한 주제의 야외정원 뿐만 아니라 가을을 모티브로 한 실내 전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준비돼 있다. 특히 꽃전시관 실내정원은 희망과 꿈, 행복과 번영의 상징인 고양시를 꽃이 가득한 성으로 표현돼 있다. 성으로 이르는 곳엔 꽃의 거리, 야외정원, 웨딩로드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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