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토) 저녁 8시반부터 9시반까지 '1시간 소등' 참여
서울시, 1100만 시민 참여 당부, 불끄고 생각한 시간 소중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란 무엇인가요?
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가 주관,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년에 1번 1시간 소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의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전세계(2016년 기준 178개국)가 동시에 참여하는 글로벌 환경보호 켐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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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회째(2008년) 부터 지구촌불끄기 국제행사에 동참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공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7년 행사참여는 어떻게 하나.
이번 주말 3월 25(토) 저녁 8시반부터 9시반까지 1시간 동안 사용 중인 전등을 자율적으로 소등하시면 녹색생활 실천을 할 수 있다.
먼저 가정 주택(공동 및 단독)에서 실내전등과 옥외등 소등은 물론 10분간 완전소등하고 이후 TV 를 잠시 꺼두고 가족끼리 어두움속에서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하면 시간은 그만 간다. 이후 TV 시청을 가능하면 된다.
상가건물 경우 외부 간판과 그외 경관조명 소등을 하면 참여하는 의무를 다한다. 물론 영업에 지장이 없는 한 실내조명을 켜둘 수 있다.
대기업 등 도심지 고층 대형건물은 내부 안내 고지문을 통해 입주기업 등에게 건물외관 네온사인 및 경관조명 완전 소등하도록 권고해야 한다. 다만 업무에 지장이 없을 만큼 실내조명은 가능하다.
참여 문의 www.wwfkore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