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최인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실무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세계시장 동향을 분석 기업들에 제공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기업의 수출 성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나승식)은 내수 시장을 통해 형성된 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추진사례와 녹색기후기금(GCF)를 활용한 해외진출 참여방안도 발표됐다.
이번 실무협의회 구성은 공동위원장으로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정태용 연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실무진으로는 최영철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센터장, 최지우 GCF 담당, 김성우 삼정회계법인 전무, 송오순 한국수출입은행 팀장, 정정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팀장, 곽재성 경희대학교 교수, 송필배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실장, 임채근 KOTRA 부장, 한국에너지공단 고재영 수요관리정책실장으로 꾸려졌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