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교토 천년고도 뱃길 사업 박차

이수진 / 2018-12-14 08:01:38
日 교토부지사, 교토시장과 뱃길사업 사전협의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의원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의원, 윤병길 시의회의장은 한일 양국의 천년 고도를 뱃길로 잇는 한일 천년고도 경주∼교토간 뱃길연결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교토부지사, 교토시장과의 사전협의를 위해 16일에서 18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김석기 의원의 중개와 니시와키 타카토시(西脇 隆俊) 교토부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내년 MOU체결과 시범운항을 앞두고 직접 만나 사전협의를 하고 싶다는 교토부지사의 요청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교토시는 연간 약 5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일본의 천년고도이자 유명 관광지다. 양시는 문화·관광·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천년고도 뱃길연결 사업은 2020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준공에 맞춰 추진되고, 참여 선사 선정 등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가 많은 만큼, 한일의원연맹의 한국 측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석기 의원과 주낙영 시장, 시의회의 노력이 절실한 때다.


이 사업은 오사카 총영사를 역임한 김석기 의원이 추진력이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 천년고도인 경주와 교토간의 뱃길연결 사업을 실현시켜 외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기폭제로 삼고자 다년간에 걸쳐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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