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보다 면 증량 및 수육·제육, 코다리회 등 고명 추가
'평양 물냉면','코다리 회냉면','불고기 쫄면' 등 3종 구성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최근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소비자 체감이 큰 외식물가중 하나가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가격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누계 대비 7.6% 상승했다.
이에 ㈜오뚜기는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여름면을 내놨다. 냉면 마니아와 가족들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대비 면을 증량하고, 푸짐한 고명을 더한 신제품 냉장면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평양 물냉면 ▲코다리 회냉면 ▲불고기 쫄면 등 3종이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메뉴 구성에서 벗어났다. 고명 구성을 새롭게 더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전문점처럼 면 요리와 잘 어울리는 고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프리미엄 평양 물냉면'은 기존 제품 대비 면을 20% 증량했으며, 메밀 함량 30%의 구수한 면발과 담백한 수육, 제육 고명으로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다. '코다리 회냉면'은 기존 제품 대비 면을 10% 증량했고, 탱글한 함흥식 냉면사리와 쫀득한 식감의 코다리 회무침으로 구성됐다. '불고기 쫄면'은 1등급 밀가루로 반죽한 면발과 태양초 고춧가루 비빔장, 불향 가득한 소불고기, 메추리알, 건조야채 등으로 다양한 토핑으로 더욱 맛깔스러운 쫄면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냉장면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면류 제품에 대한 니즈를 세분화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